본문 바로가기

이슈핫뉴스모음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 노장 41세 선수와 20세 어린 선수의 맞대결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 노장 41세 선수와 20세 어린 선수의 맞대결

 

헝가리선수 한달동안 잠못잔다.

 

[명언]

혹시나 나중에 박상영 선수가 볼까봐 못썼지만 당연히 질 줄 알았습니다 3 4위 전에서도 14점이면 다 졌다고 말하길래 종목이 에페니까 그런데 정말...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아랫집 윗집 분들한텐 너무 죄송하지만 진짜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와~예!

vs

미안합니다 14:10 됐을때 tv껐었어요 혹시나해서 틀었는데 태극기들고 뛰어다니고 계시네요. 축하합니다.

 

 

9:13 에서 티비 끌뻔 한게 2016 년 가장 아찔한 순간이었네... 소름

올림픽 메달이 은,동 은 있는데 금메달만 없어서 평생간다.

 

시상식 내내 표정 굳어 있더라.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될듯.

 

노장선수가 어린선수에게 패했고 경기후 좀더 예우적인 포옹이 였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다.한국은 스무살 어린선수라 얼떨떨했고 노장선수는 아시아 어린선수에게 패해 더그랬겠지..

41살에 저정도 한거면 진짜 대단하다 자기관리를 그만큼 잘했다는거고 아마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일거 같은데.. 결승에서 져도 이렇게 질줗은 몰랐을거임;

 

 

정말 시상식내내 표정이 어두워서 다른 선수가 그랬으면 예의없다 하겠는데 41세 노장이20세기와 21세기에 올림픽 메달을 딴 경험이 있고 이제 금메달만 따면 완벽한데, 금메달을 눈 앞에두고 20살 어린 동양선수가 믿기지도 않을 경기력으로 역전했으니 자기 자신한테 답답하고 원망 스럽겠죠ㅠㅠ

 

 

박상영 선수가 경험 많고 노련한 선수였다면 임레 선수 포옹을 예우적으로 해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죠. 아직 어린 선수이고 본인도 눈 앞에 일어난 일이 기적에 가까워서 많이 놀라서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브라질 리우올림픽 최고의 경기.

최병철 해설 : 으아 ~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